카페맛집[연희정원]

자주 지나가는 길에 위치한 카페 연희정원(๑ơ ₃ ơ)♥
동네의 작은 커피숍 정도로 생각하고 한 번 쯤 들려봐야지 생각하고만 있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지나다닐때마다 손님들이 있어서 기대감이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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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정원
주소: 경기 오산시 운천로 135
전화번호: 0507-1378-4915
영업시간: 10:00~22:00(매주 목요일 휴무)

주차 공간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주변에는 가게와 주택이 혼합된 형태인데 거의 대부분 주차가 되어 있어서 가게 앞에 한 두대 정도 가능 할 것 같다. 10시 오픈과 동시에 짠~하고 들어가서 손님은 나뿐이라 넘 좋아♡주인분은 싫어하시겠지?( •̄ .̱ •̄ )

작은 동네 커피숍이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안에는 원목과 식물이 조화를 이룬 플랜티어로 꽤 넓고 분위기도 아늑하면서 유니크한 것이 인기가 있을만 하구나 하고 단번에 알아챘다.

사장님이 혼자 일하시는 것 같은데 노출천장과 원목의 조합도 넘 좋다~

어디에나 주인분의 손길이 정성껏 닿아 있는 것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깔끔하면서도 꽉 들어차 있는 것이 개방감과 아늑함을 동시에 준다.

어디에 앉아도 따뜻한 햇살과 조명을 받을 수 있고 건강하고 예쁜 식물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세련되면서도 엔틱하고 여러 분위기가 섞여 시너지 효과를 내 준다.

메뉴와 가격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4,000원)과 아이스초콜릿라떼 (5,000원)주문♡

스콘도 직접 생산 중~ 요즘은 이런 원목 느낌이 너무 좋다. 자연이 좋아질 나이인가 ( •́ ̯•̀ )

나도 최근 식물을 좋아하게 된 초보 플래너로서 보자면 이렇게 많은 식물과 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많은 정성과 사랑 그리고 부지런함이 필요한 일이라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식물까지 잘 케어하려면 좋아하지 않고는 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미니 판매점~ 피우치나 머리끈등을 판매하고 있다. 직접 만드신 걸까? 그렇다면 금손♡

여기 햇살 맛집이네~ 뭔가 현실에서 한 발 빼고 유유자적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 좋은 장소인것 같다. 빨리 빨리에 익숙해진 현대사회에서 느리게 천천히 ~숨 좀 돌려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은 따뜻함과 아늑함이 있다.
좁지 않아서 다른 테이블의 소음과 겹치지 않아서 좋고 혼자서도 함께여도 좋은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