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스타필드맛집[온기정]

안성에 스타필드가 생겼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갔었지. 스타필드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의 목적은 밥 먹으러 (ﾟ∇^*)♪

목적지 도착!!! 온기정의 텐동이 먹고 싶어서 왔다. 쇼핑은 보너스~! （*´・з・`*)♪
일본 가정식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스타필드에 오면 꼭 들리는 가게(●'◡'●)
가까운 곳에도 분명 있을테지만 쇼핑과 아기복숭아의 놀이와 먹거리를 한꺼번에 충족하는 곳은 흔치 않으니까. 안성 스타필드는 온 가족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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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정(따뜻한 정이 오고 가는 밥집)
주소: 경기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전화번호: 031-8092-1490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체인점으로 운영 되는 온기정 가게! 방송에도 소개되면서 더 유명해 진 듯 싶다. 스타필드에 입점한 온기정은 푸드코트 형식이라 따로 메뉴판이 없고 자리도 자유롭게 앉을 수 있다.
다만 문 밖에 테라스 석에 자리하게 되면 주문벨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있다고 하니 주문 후 음식 픽업 할 때 까지는 근처에 있는 게 좋다.
주문부터 픽업, 식기반납까지 셀프로 이루어진다.
스타필드 멤버쉽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니 미리 준비해 두자.

텐동(11,000원)
흰 밥 위에 소스가 미리 뿌려져 있고 표고버섯, 연근2개, 고추2개,새우, 오징어, 깻잎, 팽이버섯, 단호박2개, 계란으로 구성된 튀김덮밥이다.
어쩜 이리 바삭하고 맛있지? 느끼할 때 쯤 소스와 함께 밥을 떠 먹으면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
+3500원을 하면 미니 우동과 치킨가라아게3조각과 참깨소스가 나온다. 마무리는 탄산음료♡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강아지와 아이들과 여유있게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먹는 식사는 맛이 없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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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온기정에서 식사하기 위해 스타필드에 갔는데 텐동의 재료가sold out 되는 바람에 망연자실.(´•_•`)
주말에는 긴 대기 줄로 인기 많은 텐동이 재료소진 되기도 한다.
직원분 말로는 다시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해서 아기복숭아를 위해 주문한 치킨가라아게(단품)와 밥추가.
겉에 껍질을 벗기고 속살과 맨밥만 주어도 잘 먹는다. 엄마 닮아서 튀김 매니아:)
치킨가라아게(5,500원) 밥 (1,000원)
단품으로 주문하면 이 정도의 양이 나온다. 밥은 고봉밥으로 산처럼 쌓아주시지.(๑❛ڡ❛๑)
이런 구성으로도 충분히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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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온기정에 빠지게 했던 첫 메뉴~
텐동과 우삼겹계란동(8,500원) (●'◡'●)
아기 복숭아가 연근튀김을 좋아한다는 걸 처음 알았고 팽이버섯도 튀기면 이렇게 바삭하니 맛있어진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런데 요즘은 왜 연근튀김 안먹는거니( •̄ .̱ •̄ ))
새우와 오징어튀김은 무조건 맛있지만 깻잎과 고추튀김도 원재료에 집중해 색다른 식감으로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삼겹계란동은 우삼겹 is 뭔들!! 거기에 반숙 계란으로 고소함까지 잡았다. 텐동과 마찬가지로 밥 위에 소스가 뿌려져 있고 그 위에 메인재료가 올라간다. 양은 조금 적은 느낌이지만 먹고 나면 든든하니 속이 적당하다. 미소시루가 함께 나오면 좋을 것 같다. 푸드코트의 구조상 물까지 셀프라 국물이 필요하다( ∙̆.̯∙̆) 판매라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