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날씨라서 더 더워지기 전에 꿈과 사랑의 에버랜드로 향했다.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로 헬파티지만 평일에는 그나마 즐겁게 이용할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 생각도 다 거기서 거기라 평일 뽑기를 잘못하면 준주말 정도로 사람이 많다.
작년 10월의 어느 평일에는 사파리투어 1시간 30분, 로스트벨리 2시간, 아마존 익스프레스 1시간... 스마트 줄서기가 뭔지도 잘 모르는 세대라 무작정 기다렸더니
( •̄ .̱ •̄ )....그래서 나처럼 고생할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이제는 스마트예약과 스마트줄서기가 없다면 이용하기가 어렵다.
(3시 이후에는 줄서기가 가능하다)
먼저 에버랜드 어플을 스마트폰에 설치한다.
어플에서 종일권 이용권을 제휴카드로 구입하면 20,900원에 가능하다.
여기서 하나 더 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스마트예약 가져오기를 해서 이용권을 받아야한다.
이렇게 만들어서 입장해야한다. 이용권 보기를 누르면 큐알코드가 나오는데 이걸 보여주고 입장하면 된다.
전에는 직원분들이 해주셨는데 이제는 알아서 해 가지고 오란다.( -᷅_-᷄)
입장 줄 서서 기다리다가 진짜 당황했다. 일행 중 내가 가장 스마트한지라...직원들이 직접 해주었다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줄에서 비켜서 하고 오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었다. 평일인데도 입구부터 이런 응대라니...
그리고 또 체크할 점. 이제는 주차장이 유료화가 되어서 아무리 빨리 가도 앞쪽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없다.
조금 먼 곳에 주차하고 셔틀을 이용하거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발렛을 제외하고 카카오 T 어플을 이용하면 만원에 주차요금이 가능하다.
카카오T어플을 설치한 후 차량번호와 카드번호 등록하고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출차 시 자동결제된다.
어플로 들어가서 스마트줄서기를 누르면 이용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로스트벨리와 사파리월드는 같은그룹으로 묶여있어서 동시 예약이 불가능하다.
예약을 한 후 30분 정도 남으면 알람이 오고 이용가능 시간 안에 입장하면 된다.
레니찬스는 새로 태어난 아기 판다를 보기 위해서 별을 모아서 도전하는데 당첨이 되어야 예약이 가능하다.
스마트하지 못하면 입구부터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지만 한 번 룰을 이해하면 기다리는 불편함과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좋을 것 같다.
아기복숭아는 더 아가였을때는 동물도 좋아하고 신나했는데 이제 자기주장이 강해져서 입구부터 울어버린다.=_=
누구를 위한 에버랜드인가...
평일뽑기가 좋아서 사람도 별로 없었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햇빛도 많이 뜨겁지 않았다.
평일 아침 일찍 도착해서 즐긴다면 즐겁게 놀수 있다.
하지만 놀이동산은 역시 사람 구경이 반이라 너무 없는것도 쓸쓸하다.
그래도 즐거웠던 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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