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더워졌다. 후덥지근한걸 보니 장마가 곧 시작될 듯 싶다. 이런 날은 백숙이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은 삼계탕!!
개인적으로 백숙보다는 치킨이지만 백숙은 여기 가게 에서만 먹게 된다. 건강챙기러 가보자 ᕙ༼ ≖ᴥ≖༽ᕗ
장수촌
주소: 경기 화성시 정남면 보통내길253번길 112
전화번호: 031-366-5533
영업시간: 11:00~21:00(매주 월요일 휴무)
보통리 저수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장수촌~
넓은 주차장에 외갓집에 놀러 온 듯 외지지만 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식사 후 커피한 잔 뽑아서 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우와! 자체 농장에서 직접 재배라니~!!!믿을수 있는 식재료가 필요한 요즘이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어마어마하실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좌식 테이블석에 앉으면 밖의 탁 트인 전경이 보인다. 특별할 건 없지만 자연 속에서 식사하는 느낌이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아기복숭아와 함께라면 아기의자를 사용해야 하니 입식 테이블석을 선택해야한다. 누룽지백숙은 뜨거워서 안전상 아기와 함께라면 입식테이블 석을 추천한다.
SNS이벤트로 백숙 사진 업로드 후 테그하면 음료수1병 서비스를 한다.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 맛은 여전히 맛있다. 쟁반막국수도 진짜 맛있는데~ 오늘은 누룽지삼계탕만 주문♡
닭백숙과 청량고추와의 조합은 진짜 꿀이다.
난 잘 먹지는 않지만 갓김치와 무도 맛있다. 큼지막한 무와 갓김치를 가위로 싹둑 잘라서 원하는 크기로 먹을 수 있으니 좋고 위생적이라 더 좋다.(๑❛ڡ❛๑)
백김치는 아기복숭아가 먹어도 좋을만큼 시원하고 심심하다. 국물이 맛있는지 연신 드링킹하는 아기복숭아찌♡
모든 반찬과 메인 음식이 나오면 즉시 만들어서 제공되는 겉절이~ 참기름 향이 많이 나서 넘 맛있엉♡
드디어 나온 닭백숙~ 조리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주문한 후 시간에 맞춰서 오는 편을 추천한다.
예약 후 방문하면 상차림도 미리 세팅이 되어 있고 음식도 바로 나오니까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것이 좋다. 여름철 사람들이 몰리는 기간에는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기도 하므로 예약이 필수!(๑˃̵ᴗ˂̵)و
입에 넣으면 이미 살살 넘어갈 정도로 푹 끓인 닭백숙!
간이 되어 있지 않으니 이유식 시작한 아가부터는 먹기에도 좋다.
하이라이트라면 역시 누룽지~ 아기 복숭아가 정말 정말 좋아한다. 진하게 우러난 닭육수에 누룽지의 고소함이라니 사기조합 ٩ ˊᗜˋ
삼계탕으로 배를 어느 정도 채웠다면 누룽지 죽으로 든든하게 마무리해보자. 남으면 포장도 해 주시지만 넘 맛있어서 싹싹 긁어 비우고 나왔다.
부담없이 든든한 식사가 하고 싶다면 추천(๑˃̵ᴗ˂̵)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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